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부선, 딸 울린 낸시랭 공개 저격 "그래서 네가 맞고 산 것"

입력 2022-08-03 20:25   수정 2022-08-03 20:26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딸 이루안을 언짢게 만든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2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낸시랭 본명은 뭐래요? 이 여자 개인감정을 내 딸에게 막 구역질 나게 배설하네요. 대단하다 시랭이 거짓말 공화국 만세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방송에 나왔는데 막 운다. 너무 속상하다”며 “낸시랭이라는 애가 있다. 이상한 애다. 난 거짓말하는 사람 싫어하는데, 낸시랭은 아빠가 살아 있는데도 죽었다고 했다. 직업이 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몇 년 전 낸시랭과의 생방송 출연 제안이 왔는데 거절했다”며 “그런데 거절한 사실을 낸시랭이 알았다. 그래서 앙심을 품고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인사하고, 윗사람을 무조건 대접해야 하는 건 아니다. 나이는 어려도 인격은 똑같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거로 내 딸을 울렸다”고 말했다.

또 “난 후배들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후배들이 쑥스러워서 먼저 인사를 못 할 수도 있다. 우리 딸도 그랬을 거다”라면서 “낸시랭이라는 애를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벌거벗고 다니면서 수영복 입고 엄청 높은 하이힐을 신고 이상한 고양이를 어깨에 얹고 다니는 이상한 애다. 내 딸을 왕따 시키는 것도 개인적인 감정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먼저 인사하면 헌법에 걸리느냐. 꼰대들이 바뀌어야 한다”며 “낸시랭은 유치한 사람이다. 한국 여자들은 메이크업을 도깨비같이 하고 역겹다. 일본 게이샤도 아니고 화장을 떡칠한다. 남자 출연자들을 툭툭 건들며 귓속말을 하더라 같은 늙은 여자로서 부끄럽다. 낸시랭 앞으로 말조심해라 알았어? 네까짓 것이 뭔데. 그러냐 네가 그래서 맞고 사는 거다 이 X아”라고 힐난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약칭 펜트하우스)에서 낸시랭은 이루안에게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할 줄 알았는데…. 멀찍이 가서 앉아만 있더라. 내가 나이가 한참이나 많은데. ‘만약 내가 여배우였더라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라고 이루안을 저격한 바 있다.

이에 이루안은 오해였다고 해명하며 “하루 이틀 지켜보고 싶었다.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도 있지 않냐”며 “안 다가갔다는 이유로 왕따당하는 기분이 든다. 사람 배신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못 견뎌서 4년 동안 떠나 살았다”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