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이파크’ 잔여세대 특별분양 … ‘영일만대교 건설’ 가시화로 지역 부동산 관심

입력 2022-08-12 10:49   수정 2022-08-12 10:50

경북 포항시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구 동해면~북구 흥해읍을 잇는 총 길이 18km(해상교량 9km, 접속도로 9km)로 총사업비 1조6189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나, 현재까지 국가재정부담 및 군사작전 등의 이유로 사업이 유보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4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실에서 군 당국과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완성 시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서·남해안에 치우친 국가도로망이 개선되고, 동·서간 균형을 이룸에 따라 관광, 물류 등 다방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분양을 진행중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세대 ▲84㎡A 754세대 ▲84㎡B 98세대 ▲84㎡C 73세대 ▲101㎡ 50세대로, 전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고속도로 남포항IC와 가까워 ‘광역접근성’이 좋고 단지 앞 용산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국가산업단지 및 철강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특히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인접한 거리에 있다.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별도로 와이드 다이닝 주방설계 및 더블팬트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에게 ‘스타일 선택제’도 무상 제공된다. ‘내츄럴(Natural) 스타일’과, ‘어반(Urban) 스타일’ 둘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집 안 내부를 입주민 각자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맞춤형 디자인하우스’로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포항 아이파크’는 거주지역,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특별분양 참여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사용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도 즉시, 무제한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발코니확장과 중문이 무상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과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포항 아이파크’는 최초 분양시 차주단위 DSR(채무변제율) 강화 적용 2단계 조기 시행 예정일이었던 2022년 1월 1일 이전에 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현장으로 추가 금융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중도금대출은 물론 입주 시 잔금대출까지 규제를 피해 2단계 시행 전 시점으로 적용 받게 됐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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