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변호사, 참여연대 탈퇴 "특정 정치집단 맹목 추종"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2-08-15 16:21   수정 2022-08-15 17:36

양홍석 변호사, 참여연대 탈퇴 "특정 정치집단 맹목 추종"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양홍석 변호사가 참여연대를 탈퇴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형사사법, 경찰국, 권력통제 등에 대한 참여연대의 입장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긴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참여연대 회원을 탈퇴했다고 적었다.

양 변호사는 탈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부 의견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다른 방향을 하게 되고, 자신들의 의견은 수정하지 않는 경직성을 강요하는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더 이상 함께 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쩌다가 참여연대가 가졌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특정 정치집단에 대한 맹목적 추종으로 변하게 된 것인지"라며 "그 과정에 저의 책임도 일부 있겠지만 나름 다양한 의견을 내려고 노렸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에 대해선 경찰권 행사의 적절한 통제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전제로 한다면 '비정상화의 정상화'라며 지지해왔다.

양 변호사는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 때도 "참여연대의 형사사법에 대한 입장,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입장이 나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어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며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 자리에서 사임한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