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옥수수로 만든 스판덱스 국내 첫 선

입력 2022-08-24 17:15   수정 2022-08-25 02:27

효성티앤씨와 태광산업, 대한화섬 등 국내 대표 섬유기업들이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제 섬유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2’에서 각종 친환경 섬유 소재를 선보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은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311개사(524개 부스)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섬유 텍스타일 전시회다. 24일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최대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스판덱스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효성티앤씨가 선보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스판덱스 섬유다. 우수한 신축성 및 회복력을 앞세워 스포츠웨어와 란제리 등 기존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1위 의류 제조·직매형(SPA) 브랜드 탑텐과 캐주얼웨어 브랜드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신성통상과 협업해 다양한 패션 제품도 내놓는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도 친환경 섬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리사이클 원사(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방적사 스판덱스)로 만든 원단을 전시하고 고객사 및 국내외 브랜드 관계자와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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