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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 "대통령, 윤핵관과 거리둬야"

입력 2022-08-25 17:56   수정 2022-08-26 01:54

20%대로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30%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보다 4%포인트 오른 32%로 집계됐다. 격주로 이뤄지는 해당 조사에서 8월 2주차 긍정평가는 28%였다. 부정평가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내린 6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2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7%)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등의 순이었다.

윤 대통령이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은 73%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14%)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내린 31%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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