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개최된 골프대회는 아시아나 CC(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4명 1개조 20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행사 전 회원사 및 하이서울인증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 3,500만원, 기부물품 30개 품목 5,600만원 상당으로 총 9,100만원을 조성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사랑 나눔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전달식은 김진석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기부단체인 더투게더(이사장 정애리)에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애리 이사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기부금과 기무물품을 준비해주신 협회 회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손길에 기부금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 협회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어렵고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장기 코로나에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하이서울기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나눔 골프대회를 열었다"며 "행사를 통해 하이서울기업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1,000여개의 하이서울인증기업들의 교류 및 비즈니스 융합 활동을 촉진하는 서울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