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남수 정책수석·강권찬 기회경기수석·김달수 정수석 등 내정

입력 2022-09-02 15:38   수정 2022-09-08 15:49

경기도가 최근 실시한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채용에서 각각 김남수(61), 강권찬(48)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4~2015년 충청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년~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2019~2021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1~2022년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도지사 직속 2급 상당의 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3급 상당 기회경기수석은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이행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을 보좌한다.

김남수 정책수석은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데 있어 다양한 주체의 도정 참여와 의견 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권찬 기회경기수석은 “1390만 경기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도지사의 철학과 비전을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과 과제 수립, 주요 과제 조정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집행부인 경기도와 견제.감시기능을 가진 경기도의회 간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지원하기 위해 2급(이사관) 상당 정무수석에는 김달수 전 경기도의원을 내정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8·9·10대 등 도의원 3선 경력의 경기도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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