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교차로의 교통량을 수집·분석해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스마트 교차로 21곳,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7곳 등을 새로 갖춘다.
진주시는 기존 도시 관제센터의 폐쇄회로TV(CCTV) 자료와 교통정보시스템 자료를 통합할 수 있는 교통정보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 200곳의 신호를 개선하고, 통영시는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시내 주요 도로 및 교차로의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석욱희 도 교통정책과장은 “경남형 스마트 교통기반 확충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담은 ‘지능형교통체계 지방계획’을 토대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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