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랐다…긍정 32.6%·부정 64.6%

입력 2022-09-12 11:20   수정 2022-09-12 11:2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5~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0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32.3%) 대비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달 2주차 조사에서 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뒤 33.6%까지 3주 연속으로 상승했다가, 지난달 마지막 주 32.3%로 떨어진 바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64.9%)보다 0.3%포인트 내린 64.6%였다.

긍정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2.0%포인트로, 1주 새 0.6%포인트 줄었다.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 대응, 국민의힘 내홍, 이재명 대표 소환에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맞받아친 더불어민주당 대응 등이 주요 포인트"라며 "민주당과의 대치, 국민의힘 갈등 등 하락 요인이 있었으나 힌남노 총력 대응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8.4%, 국민의힘이 35.2%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46.4%)보다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2.1%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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