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 지상낙원' 마리아나…"원주민과 전통체험 하세요"

입력 2022-09-15 15:48   수정 2022-09-15 16:08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에서 이색적인 문화 행사를 연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현지 원주민 문화를 소개하는 '하파아데이-티로우 체험 행사'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5시~9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여행지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차모로와 캐롤리니안 원주민 문화를 여행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캐롤리니안 공관(CAO)과 지역 사무국(IAO), 마리아나관광청이 기획해 무료로 열린다.

원주민들은 방문객들에게 코코넛 잎으로 만들어진 모자와 함께 사이판 현지 음식을 제공한다. 식사와 함께 차모로족과 캐롤리니안 전통 춤 공연단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장 프리실라 이아코포는 “이번 행사는 북마리아나 제도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차모로와 캐롤리니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마리아나를 여행하는 방문객과 주민 모두에게 우리의 문화가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이뤄져 '환상적인 낙원'으로 불린다. 가족 여행객,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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