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영원한 1위 없다"…지민홍, 5→1위로 순위 급상승

입력 2022-09-16 08:00  



'2022 하반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3주차의 수익률 1위가 또 뒤바꼈다. 지민홍 신한금융투자 신한PWM한남동센터 팀장이 이날 하루에만 5% 가까운 일일 수익률을 올리며 5위에서 1위로 순위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16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수익을 기록했다. 참갖자 10팀의 일일 평균 수익률을 1.03%를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0.03%를 기록했으나 전 거래일 대비 손실률을 줄였다.

누적 수익률 1위는 이날 하루에만 4.80%의 일일 수익률을 올린 지민홍 팀장이 차지했다. 그는 누적 수익률 6.99%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 팀장의 계좌에는 현재 강원에너지, 이랜텍, 에이티세미콘, 예스티 등이 담겨있다. 이날 수익률을 견인한 것은 강원에너지였다. 전 거래일 대비 주가가 25% 넘게 급등하면서 수익률에 힘을 보탰다.

지 팀장은 "강원에너지가 기존의 플랜트 사업에서 원자력발전(SMR)까지 적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고 2차전지 장비와 소재로 진출을 시작하며 시장에서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랜텍이 다소 저조하지만 지금 가격은 너무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돼 대회 마지막까지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적 수익률 2위는 누적수익률 5.96%를 기록 중인 백두희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 부장이 지 팀장을 바짝 뒤쫓고 있다. 그는 이날 2% 넘는 일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날 4위를 차지했던 권용규 하나증권 강남파이낸스WM센터 부장도 이날 소폭 수익률을 더하며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어 임진우 하나증권 삼성동금융센터 차장(2.18%), 유안타증권 서초GAI팀(1.00%)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0.40%) 내린 2401.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2400선을 턱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5억원, 1444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동반 매도 우위를 유지했다. 개인은 3497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에 쏟아진 매물을 받아냈다.

한경스타워즈는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특히 이번 '2022년 하반기 한경스타워즈'는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의 대회 참가자 1·2등 수상자 중 선별된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것이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대회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선 참가자별 누적수익률과 전일 대비 수익률, 거래 적중도, 토론방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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