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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리인상 앞두고 2020년말 수준 18,500달러 아래로 하락

입력 2022-09-19 19:20   수정 2022-10-16 03:3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1일로 예상되는 연준의 세번째 대규모 금리 인상을 앞두고 비트코인(BTUSD)이 2020년 말 수준인 18,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하루만에 8.3% 하락한 18,405달러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이로써 올들어 60% 하락했으며 이 날 2020년 12월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다.

두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UR) 도 11% 이상 하락한 1,294달러로 7월 이후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주 암호화폐가 에너지 소모를 부추기는 것으로 비판받아온 채굴 과정을 획기적으로 없앤 업그레이드 “머지"를 발표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경기 침체 전망이 압도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백악관이 지난 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계획을 공개한 것도 암호 화폐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지적했다.

모야 분석가는 지난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페덱스(FDX)의 수익 경고 등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암호화폐도 같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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