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숏 펀드에 1억8000만달러 모였다…"하락에 베팅" [한경 코알라]

입력 2022-09-21 10:03   수정 2022-09-21 10:07



9월 14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3회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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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일주일동안 2만2000달러에서 1만9000달러로 밀려났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다.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입금된 비트코인이 급증했는데, 장기 보유자의 비중이 높아 매도 대기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관련 펀드로는 총 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으론 총 1700만달러가 신규로 투자됐다. 5주간 총 9300만달러가 유출된 이후 유입으로 전환한 셈이다. 비트코인 숏 포지션에도 260만달러가 유입되며 전체 숏 물량은 1억79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은 총 15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디파이는 지난주 대비 9.6% 쪼그라들었다. 아발란체는 하락장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아발란체 네트워크가 역대 최고 수준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등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레이어1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NFT 시가총액은 222억달러로 지난주 대비 1.2% 줄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9300억달러)의 2.4% 수준이다. NFT거래량은 같은 기간 11.7% 감소했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가 전체 거래량의 17%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끌었지만 머지 이후 거래량이 73% 급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총 23건의 VC투자가 확인됐다. 섹터별로는 인프라 7건, 웹3 6건, NFT 5건, 디파이 2건을 기록했다. 인프라섹터의 포르토피노 테크놀로지스와 NFT 계열의 두들스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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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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