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운드화 '사상 최저' 폭락, 美증시 '연중 최저치'…혼돈의 금융시장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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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27 07:37   수정 2022-09-27 07:55

英파운드화 '사상 최저' 폭락, 美증시 '연중 최저치'…혼돈의 금융시장 [모닝브리핑]


◆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약세장' 진입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또 한 번 일제히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11% 떨어진 2만9260.81, S&P 500지수는 1.03% 내린 3655.04, 나스닥 지수는 0.60% 하락한 1만802.92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 초강세’와 미 국채 금리 급등에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사상 최저로 폭락하는 금융시장 대혼란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역시 올 초 전고점에서 종가 기준 20% 이상 급락해 S&P 500지수, 나스닥 지수에 이어 약세장(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습니다.

◆ 영국 감세정책에 '파운드화 추락'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여파로 파운드화 가치가 한때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혼돈이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영국 파운드화의 달러 대비 환율은 약 5% 떨어져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가 50년 만의 최대폭 감세 정책을 발표, 시장에선 국가 부채가 급증하고 물가 상승세가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를 쏟아냈지만 영국 정부가 추가 감세 입장을 밝혀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더 떨어졌습니다.

◆ 北유엔대사, 한미합동훈련 강력 비난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김 대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미국의 위협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최근 북한이 전술핵 선제사용을 공식화한 핵무력정책을 법제화한 것을 언급하면서 유엔의 제재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약 18분간의 연설 동안 한국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 아베 국장 오늘 거행…한총리 참석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이 오늘(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거행됩니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 7월8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에 사망한 지 약 두 달 반 만입니다. 국장에는 국내외에서 총 4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우리 정부에서는 단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부단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조문 사절단이 국장에 참석합니다. 한 총리는 국장에 참석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 쌀쌀한 출근길…아침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3~28도로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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