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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9월 중국에서 8만3,135대의 차량을 판매해 월간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중국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역사상 가장 큰 경쟁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중국승용차협회(CPCA)는 9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TSLA) 의 판매 기록이 8월보다 8% 늘어난 8만3,13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말에 준공된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테슬라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중국산 테슬라 자동차의 사상 최대 판매는 전기차가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343,830대의 EV를 인도했다. 그러나 월가 예상치보다 밑돌면서 10월들어 주가가 16% 하락했다. 올들어 하락폭은 37%이다.
테슬라의 중국 최대 라이벌인 BYD는 9월중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20만 973대로 집계돼 전월보다 15% 늘었다. 니오는 9월에 중국내에서 10,378대를 판매했다. 니오는 내년에 유럽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팀은 지난 금요일 메모에서 코비드-19 폐쇄, 거시적 불확실성, 수요 감소 등으로 중국의 주문량이 예상만큼 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 차이나가 중국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중국 역사상 가장 큰 경쟁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내 사상 최대 판매 소식에도 테슬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금요일보다 1.19%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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