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전역 대규모 공습…뉴욕증시, Fed 긴축 우려에 하락[모닝브리핑]

입력 2022-10-11 06:43   수정 2022-10-11 06:44



◆ 러 우크라 전역 대규모 공습…최소 11명 사망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심장부인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 숨지고 64명이 부상했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격한 건 지난 7월28일 키이우 내 비시고로드의 기반시설 등을 폭격한 이후로 70여일 만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공습이 이틀 전 발생한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격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향후에도 동일한 일이 생기면 가혹하게 대응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 뉴욕증시, Fed 긴축 우려에 하락 마감…나스닥 1.04%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포인트(0.32%) 하락한 29,202.88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7포인트(0.75%) 밀린 3612.39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0.30포인트(1.04%) 떨어진 10,542.10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9월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긴축이 중단되거나 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그라들었습니다.

◆ 오늘부터 개량백신 접종 시작…60세미만도 잔여백신 접종가능

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 개량백신의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개시됩니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 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한 사람은 이날부터 예약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잔여백신에 한해 개량백신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 바이든, 러 미사일 규탄…"잔인한 푸틴…美, 우크라 지원 지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에 무차별적으로 감행한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 없는 지원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계속해서 러시아가 침략에 대한 비용을 치르게 하고 푸틴과 러시아가 잔혹 행위와 전쟁범죄에 대해 책임지게 하며 우크라이나군이 조국과 자유를 지키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주요 거점에 무차별적인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수도 키이우에서만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습니다.

◆ 베네수엘라 산사태 "사망·실종자 90여명"…교민피해 없어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 및 실종자가 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미히오 세바요스 베네수엘라 내무부장관은 10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남서쪽으로 67km 떨어진 아라과주 라스테헤리아스 산사태와 관련, "최소 36명이 숨지고 5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한국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라스테헤리아스에는 한국 국적자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날 산간 마을인 라스테헤리아스에서는 폭우로 범람한 강물이 인구 5만4000여명 규모의 마을을 덮쳐 재앙 수준의 피해를 줬습니다.

◆ 강한 바람에 출근길 쌀쌀…체감온도 '뚝'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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