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름값 비싼 지하철역은…"연 3억원인 '이곳'입니다"

입력 2022-10-15 08:04   수정 2022-10-15 08:20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지하철역은 7호선 논현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5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지하철 역명 병기 현황'에 따르면 논현역은 연간 사용료가 3억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에 계약됐다. 이어 2·3호선 을지로3가역(연 2억9150만원), 2호선 을지로입구역(연 2억6667만 원), 2호선 선릉역(연 2억5033만원), 2호선 역삼역(2억3500만원) 순이다.

역명 병기 사업은 지하철 역사의 역명의 옆이나 아래에 인근 기관이나 사명을 병기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6년 새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역명 병기 사업을 시작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역명 병기 유상 판매를 통해 지난해 47억419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