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에서 한호건설그룹이 선보인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북적

입력 2022-10-15 14:29   수정 2022-10-15 15:03


한호건설그룹은 30여년간 국내 부동산 개발업계를 이끌어온 디벨로퍼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에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를 출품했다. 세운지구(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사대문안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역으로 꼽힌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올해는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가 120여개 단지를 선보였다.

한호건설그룹은 박람회장 내 부스도 차별화했다. 외관을 목재로 꾸미고 블랙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했다. 부스 외부를 작은 화단으로 꾸민 점도 눈길을 끌었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운지구의 미래 모습도 동영상과 조감도로 보여줬다. 지나가는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한호건설그룹은 이른바 '세운블록'이라고 해서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세운블록은 세상의 기운을 모은다는 뜻의 ‘세운(世運)’과 도시를 만드는 시공간적 의미를 함축한 ‘블록(BLOC)’이 합쳐진 단어다. 성장 성과 미래가치를 담고, 새롭게 부상한 도시의 블록들이 모인, 시대가 주목하는 미래 서울 랜드마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운블록에는 지난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아파트 321가구,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 614가구를 분양했다. 올해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생활형숙박시설 756실을 공급, 계약 마감이 임박했다. 뿐만 아니라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도시형생활주택 198가구, 오피스텔 366실)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중구 산림동과 입정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756실(전용면적 21~50㎡)로 이뤄진다. 블록별로 세운지구 3-6구역은 396실, 3-7구역 360실이다.

반경 1㎞ 내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4호선 충무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되는 삼일대로, 소공로를 이용한 강남권 진출입도 쉽다.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 계열사와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70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블록이 완성되면 새로운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인 LWP(LIVE·WORK·PLAY), 즉 주거·업무·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울 도심의 명품 복합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이 도심 녹지를 확대해 세운블록이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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