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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삼성전자 다시 5만원대로 '털썩'

입력 2022-11-02 09:17   수정 2022-11-02 15:45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세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37%) 하락한 2326.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7포인트(0.39%) 내린 2326.0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2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98억원, 24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하며 전일 '6만전자'에서 다시 5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등도 1%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는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도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70%) 내린 695.1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0.38%) 내린 697.4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245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76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4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1%, 0.89% 내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FOMC를 앞두고 상승하다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 후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나 한국 증시에 영향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77%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보합 출발 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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