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SM 출신 가수와 또 열애설

입력 2022-11-03 15:33   수정 2022-11-03 15:34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였던 타오(황쯔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시나연예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타오가 가족 모임에 쉬이양과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타오의 어머니와 만나 함께 훠궈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타오와 쉬이양은 서로에게 음식을 떠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이 어머니와 헤어진 후 같은 차를 타고 이동했고, 가구를 집으로 옮기는 모습 등이 추가로 포착되며 동거설까지 불거진 상태다.

타오와 쉬이양의 열애설은 벌써 세 번째다. 처음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타오는 "우리 회사 아티스트들은 가족이다. 다 여동생들"이라며 부인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이 중국 항저우 촬영장에서 이틀간 머물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한밤중 타오와 쉬이양이 동행하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내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타오가 설립한 룡타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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