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슈퍼위크'…밀리의서재·제이오 등 7개社 뜬다

입력 2022-11-06 17:31   수정 2022-11-07 00:32


이번 주에는 밀리의서재와 제이오 등 7곳이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공모주 슈퍼위크’가 펼쳐진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7~8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다. 한빛소프트의 모회사로 2004년 출시한 PC 게임인 ‘오디션’이 대표작이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7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289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115억원이다.

8~9일에는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 교육기관과 교육자, 학생에게 학습 툴(tool)을 제공한다. 와우패스와 원격평생교육원 등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도 주요 사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1800~2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394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반도체 테스트 공정 부품 기업 티에프이도 8~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IBK투자증권이 주관사다. 반도체 칩 성능에 대한 테스트 공정의 핵심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5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195억원이다.

9~10일에는 제이오와 엔젯이 나란히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제이오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사다. 탄소나노튜브는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늘리는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SK온, 비야디 등이 주요 고객사다. 희망 공모가는 1만5000~1만80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4999억~5999억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엔젯은 잉크젯 프린팅 부품 기업이다. 기능성 전자 잉크 소재를 쌓아 프린팅해 원하는 전자회로 부분만을 만드는 초정밀 인쇄전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2000~1만52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599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전자책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는 10~1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해 12만 권에 달하는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KT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희망 공모가는 2만1500~2만50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047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약물 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11일부터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 약물을 몸속에 보내는 물질의 균일한 입자 크기를 유지하는 기술을 토대로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개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9000~2만6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610억~2203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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