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경남은행 선정

입력 2022-11-10 15:27   수정 2022-11-10 15:28

경상남도는 앞으로 3년간 도 예산을 운영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을 각각 제1금고와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경남도의 현 금고 약정기간은 올해 말로 만료된다.

경남도는 지난 9월 도 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금고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금고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 ‘경상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 제안서를 기준으로 평가·선정했다.

금고 지정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차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12월1일까지 경남도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5개(농어촌진흥, 투자유치진흥, 재해구호, 남북교류협력, 중소기업투자)를, 2금고는 특별회계(6개)와 기금 6개(지역개발, 통합재정안정화, 식품진흥, 재난관리, 사회적경제, 양성평등)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 기준으로 농협은행이 10조2000억원, BNK경남은행이 1조6000억원을 운용·관리한다. 1금고와 2금고 간 차이에 대해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연간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보면 농협과 경남은행이 7대 3 정도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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