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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프놈펜서 50분간 진행…양국간 현안 조율

입력 2022-11-13 19:08   수정 2022-11-13 19:09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현안을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다.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이다.

두 정상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을 나란히 찾으면서 성사됐다.

양국 정상은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수차례 짧은 환담을 나눈 바 있다.

전날 '아세안+한중일'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도 환담을 나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프놈펜 현지 브리핑에서 IRA 개정 이슈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윤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든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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