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가고 이준기 왔다…'아스달 연대기2' 제작 돌입

입력 2022-11-15 14:20   수정 2022-11-15 14:21


'아스달 연대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tvN '아스달 연대기' 측은 이준기, 장동건, 신세경, 김옥빈의 캐스팅을 확정,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시즌1을 통해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세계관과 장대한 서사를 펼쳐냈다.

시즌2에서 이준기와 신세경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준기는 대륙 동쪽의 막강한 권력자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 역으로 변신했다. 신세경은 와한족의 힘없는 노예에서 대제관의 지위에 올라 아스달 3대 권력의 강력한 한 축이 된 재림 아사신 탄야 역을 연기한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타곤(장동건 분)이 왕좌를 차지하고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8년여의 세월 동안 아스달은 시즌1에서 타곤에게 학살당한 부족들의 대대적인 반란을 진압하는데 성공했고 아고족은 은섬의 지휘 아래 200년 전 이나이신기 이래 드디어 서른 개나 되는 씨족의 대통일을 이루어냈다.

시즌2에서는 타곤의 아스달 왕국과 은섬의 아고연합이 아스대륙의 명운을 건 피할 수 없는 대전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시즌 1에 이어 집필을 맡았으며 영화 '안시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군도', '공작'의 최찬민 촬영감독, '한산', '노량'의 조화성 미술감독, '미스터 션샤인'의 조상경 의상감독, '바람의 검심'에 참여한 장재욱 무술감독, '승리호', '빈센조'의 M83이 VFX를 담당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아스달 연대기'는 콘텐츠 업계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과감히 펼쳐나간 데 큰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며 "탄탄한 제작력과 배우들의 역량을 모아 지금까지 시즌2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 2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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