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크리스마스페어, 12월 1~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

입력 2022-11-28 14:49   수정 2022-11-28 14:53



지난해 열린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서 관람객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국내 유일의 실내 크리스마스 전시회인 2022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12월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관련 국내 최대행사로, 관련 기업 250여 개사가 38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품목은 선물용품, 홈데코 및 파티 용품, 건강식품 및 디저트, 패션, 주얼리, 유아용품 등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이다. 트리제조업체 ‘백합’에서 판매하는 유럽피안스타일의 프리미엄 트리를 구매할 수 있고, 수제 오너먼트 및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비교·구매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커피, 와인, 수제청부터 쿠키,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와 밀키트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도 제격이다. 특히 지역업체 피쉐프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카페 ‘소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담’은 박기태 명장의 ‘빵장수단팥빵’에서 새롭게 론칭한 카페 브랜드로, 속이 편한 빵과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수제청 음료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구청 소재 소상공인 39개 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북구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전시회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에서도 디지털사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사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 이외에도 K-팝댄스, 마술쇼&버블쇼, 목관악기 연주, 버스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2022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 행운의 팔찌 이벤트, 월드컵 응원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전시장 곳곳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트리 숲에 눌러앉은 대형 곰돌이’를 주제로 한 400㎡ 규모의 대형 트리존과 응원 슬로건 ‘더 뜨겁게, the Reds’를 외친 방문객 1000명(일 선착순 500명/12.1~2)에게 월드컵 응원 타올을 증정하는 ‘월드컵 이벤트’가 사전등록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의 예술가들을 알리고 작품과 소품을 판매하며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페인팅 체험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디자인, 가랜드 만들기, 오일파스텔, 백드롭 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동인 작가, 이지원 작가, 정서온 작가, 정연진 작가가 참여한다.

또 공예 체험은 김은실 작가의 자작나무 공예와 김나현 작가의 스테인드글라스(모자이크) 코스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크리스마스페어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 예술인들의 자리를 늘려 지역 사회에도 보탬이 되도록 했다”며 “연말을 맞아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사전등록자, 고등학생 이하, 만 65세 이상의 참관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없이 방문하면 일반인은 5000원, 대구 북구 주민은 2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 참관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할수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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