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리자 빵 터졌는데…가나전 패배하자 급락한 '이 주식'

입력 2022-11-29 10:09   수정 2022-11-29 10:1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자 소위 '치맥주'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제주맥주는 10.97% 하락한 1705원에 거래 중이다.

치킨 관련주도 급락세다. 교촌에프앤비는 6.73% 급락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도 4.87% 하락한 4.87%에 거래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4.48%), 하림(-2.02%) 등도 하락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무1패로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내달 3일 펼쳐지는 포르투갈전을 무조건 이기고 골 득실까지 따져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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