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 가격 9월에도 1.2%p 내려 3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22-11-29 23:56   수정 2022-11-30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20개 도시 주택 가격이 9월에도 하락,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도시별 주택 가격을 추적하는 S&P 코어로직 케이스 쉴러 가격지수는 9월에 전달보다 1.2%p 떨어졌다. 경제학자들은 1.3% 하락을 예상해왔다.

연율로는 여전히 10.4% 상승한 상태이나 이는 지난해말의 높은 주택 가격이 반영된 수치다.

미국 주택 가격의 더 넓은 척도인 국가 지수는 9월에 계절 조정치로 0.8% 하락했다.

전년 대비 주택 가격은 약 6개월전에 정점을 찍고, 모기지 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구매 수요가 급감하면서 그 이후 하락해왔다. 경제학자들은 추가적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팬시온 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트인 이언 쉐퍼드슨은 "지속적인 주택 수요 붕괴에 적응하려면 가격이 훨씬 더 하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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