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특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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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5 14:39   수정 2022-12-05 14:40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특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AI 양재 허브는 2017년 12월 설립된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 일대에 한국교총, 하이브랜드, 희경빌딩, AI 교육센터 4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4곳의 사이트 중 한국교총, 하이브랜드, 희경빌딩에는 현재 100개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0개에 달하는 멤버십 기업이 있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글로벌 AI 산업 혁신거점을 만들기 위해 특구 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라며 “AI 양재 허브를 중심으로 AI 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8일 서울시 서초구 AI 양재 허브에서 윤 센터장을 만났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AI 양재 허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성장해왔다.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입주기업 누적 매출액은 2369억원, 투자유치 금액은 2489억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391명이다. 대외적인 성과도 뛰어나다.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한 25개 기업 중 AI 양재 허브 소속 기업이 11곳이며 이 중 6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AI 양재 허브 만이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을 꼽자면
“AI 양재 허브는 AI 전문 스타트업들만 모여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강점이다. AI 사업은 특이성이 많아 기업 간 협업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AI에 특화된 스타트업이 모여있는 곳은 AI 양재 허브뿐이다.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매달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한다.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기술 제휴와 협력 사업이 이뤄진다. 지리적 장점도 크다. 양재 일대에는 대기업 연구소가 많이 있어 협력하기 좋다.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강남과도 가까우며 IT 기업들이 많이 모인 판교와도 가깝다. AI 특화 기관이다 보니 인공지능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AI 양재 허브 기업들은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치는 만큼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기술력은 있으나 검증받고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힘든 스타트업에게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을 알리고 사업화검증(PoC)까지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사업도 AI 양재 허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팅 운영이 필수적인데 AI 양재 허브는 컴퓨팅에 필요한 리소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준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AI Seed Camp’,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재와 기업이 매칭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 ‘AI 기업 인턴제’, 서울시민 및 AI 양재 허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교육’도 운영한다. AI 교육은 일반인, 중급, 고급 과정 등 수준별로 운영한다.”



기업은 어떤 부분을 평가해서 선발하나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서류,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분야와의 연계성, 대표자의 전문성 및 사업 추진 역량, 보유 기술의 우수성 및 기술 확보 계획, 성장 및 매출 실현 가능성, 재무적 안정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고 선발하고 있다.”

기업에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AI 양재 허브는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기업 성장을 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 시 AI 양재 허브 공동관에서 전시할 수도 있다.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멤버십 기업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1년에 두 번 IR 런웨이(Runway)를 개최한다. IR Runway는 다양한 투자자와의 미팅 및 평가를 통해 실제 IR을 대비하고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일대일 만남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니라 3개월 동안 꾸준히 진행된다.”

앞으로의 목표는
“AI 양재 허브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이 양재를 통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현재 AI 지원센터와 AI R&D 센터가 건립 중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 일대를 산학연이 같이 이뤄가는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국민대학교 소트프웨어융합대학 부교수(2016~)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TIPS 타운 본부장(2016~2017)
실리콘밸리에서 IT Consultant로 활동 - Facebook, Yahoo, Microsoft, IBM, Electronic Arts, Ericsson 등 (1997~2016)
美 스탠포드대학교 석사
연세대학교 학사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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