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커머스용 상품 사진 자동 생성·최적화 AI 클라우드 솔루션 ‘드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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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5 14:39   수정 2022-12-05 14:40

[2022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CEO] 커머스용 상품 사진 자동 생성·최적화 AI 클라우드 솔루션 ‘드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드랩은 AI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주완 대표(37), 김태훈 이사(35), 김민주 이사(32)가 합심해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카이스트에서 머신러닝을 전공한 이 대표는 대기업에서 AI 리서처로 일한 경험을 살려 드랩을 창업했다.

드랩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창업이다. “14년 동안 머신러닝을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 중입니다. 드랩 창업 전 AI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해 삼성전자에 매각한 경험이 있습니다.”

드랩은 전문가급 커머스 및 광고 이미지를 자동 생성 및 최적화를 해주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상품 사진은 우리가 하루 중에 가장 많이 접하는 사진입니다. 인터넷, 광고, TV, 길거리 어디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머스 업체를 만나서 물어본 결과 상품 사진들이 거의 완벽하게 재래식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예상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의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이런 부분을 AI로 해결해보고자 드랩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드랩은 사용자의 매출 극대화를 위한 이미지 자동 생성 및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컨셉 설명과 상품 사진을 입력하면 AI가 배경, 배치, 조명, 그림자 등을 알아서 생성해준다.

“전문가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듯한 상품 사진을 수 초만에 생성합니다. 과거에 판매자가 마음에 들었던 상품 사진도 AI가 그대로 재현해 줍니다. 비용과 초상권 문제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모델도 가상 인간으로 생성해 제공합니다. 여기에 드랩은 다양한 상품 사진의 성과를 모니터링해 매출이 극대화될 사진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상품 사진 생성은 템플릿 베이스로 이뤄진다. 드랩은 AI가 물리적, 심미적, 조명, 톤 모든 것을 분석하여 상품에 어울리는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이 대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컨셉의 사진을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드랩은 올해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이 대표는 “AI 서비스를 너무 성급하게 시장에 내놓게 되면 오히려 성능과 결과물에 실망해 사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는 위험이 있다”며 “신중하게 완성도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드랩은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 약 10억원 가량의 시드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팁스를 통해 5억원을 지원받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DALL·E 2를 시작으로 사진 생성 시장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에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AI로 제작될 것”이라며 “드랩이 이런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상품 사진, 광고사진 등 모든 시각적인 것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AI 브랜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2년 3월
주요사업 : 전문가급 커머스 및 광고 이미지 자동 생성, 매출 극대화를 위한 이미지 자동 최적화를 위한 AI 클라우드 솔루션
성과 : 2022년 4월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2022년 6월 양재AI허브 선정, K글로벌 스타트업 선정, 2022년 7월 팁스 선정, 2022년 8월 벤처기업인증, SKT 협업 및 보육 기업 선정, 2022년 9월 Comeup 루키리그 선정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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