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7% 웃돌아

입력 2022-12-06 09:53   수정 2022-12-06 09:54


SAMG엔터가 상장 첫날 20% 가까이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1분 기준 SAMG엔터는 시초가(1만8050원) 대비 3500원(19.39%)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1만7000원) 대비로는 26.8% 웃돌고 있다. 앞서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보다 6.2% 높은 1만8050원에 형성됐다.

SAMG엔터는 3차원(3D) 기반 키즈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다. 지난달 24~2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6.9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같은달 17~1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44.73 대 1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에 회사 측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보다 21.3% 낮춘 1만7000원에 확정했다. 공모주식 수도 175만주에서 140만주로 줄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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