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애널리스트가 꼽은 내년 바이오·엔터 업종 톱픽은? [2023년 증시전망⑤]

입력 2022-12-09 06:00   수정 2022-12-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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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새로운 강세장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베스트 애널리스트와 함께 하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을 개최합니다. 각 분야별 최고로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증시 및 각 업종 전망과 톱픽을 제시합니다. 5일부터 15일까지 총 20개의 강연 영상을 한국경제신문 홈페이지 한경닷컴(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은 9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내년 전망 강연을 오픈한다. 각각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 제약·바이오 업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힌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두 업종 모두 코로나19 수혜 업종으로 꼽혔지만, K-팝 아티스트를 키우는 연예기획사를 제외한 미디어와 제약·바이오 업종은 올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한경 마켓PRO 투자스쿨 바로가기(hankyung.com/marketpro/investingschool)

우선 코로나 수혜 후유증을 피한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이기훈 연구원은 전망했다. 올해부터 재개된 K-팝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의 규모가 내년엔 더 커지고, 지역도 북미로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신인 아이돌그룹의 데뷔 초 앨범 판매 속도가 가팔라진 데 따라 하이브, JYP엔터, YG엔터, 에스엠 등 4대 기획사는 내년에 모두 10개 이상의 신인 그룹 데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이기훈 연구원은 미국 내 K-팝 아이돌 데뷔가 가시화된 점을 가장 중요한 모멘텀으로 꼽았다.

미디어업종은 경기 침체 우려의 광고 산업 둔화가 우려되지만, 콘텐츠 제작사의 경우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의 경쟁 격화의 수혜가 기대됐다. 또 올해 미디어기업들의 주가를 짓눌렀던 악재들이 일단락됐고, 내년에는 인기 드라마의 시즌2 작품들이 가시화될 예정이라 주가의 바닥도 확인됐다고 이기훈 연구원은 분석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내년 제약·바이오업종의 키워드로 ‘알츠하이머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꼽았다. 내년 초 바이오젠의 후보물질 레카네맙을 필두로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는 을 알츠하이머 신약이 늘어나면 제약·바이오업종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허허민 연구원은 내다봤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의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20조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가 예정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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