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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협"…'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어디 있나 봤더니

입력 2022-12-12 10:26   수정 2022-12-12 10:54


한국산 코인 루나·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전 세계 수십만 투자자에게 손실을 안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세르비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단장 단성한)은 최근 입수한 첩보를 토대로 권 대표가 세르비아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검찰은 권 대표가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지난 4월 말 출국해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 머물다 9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에 도착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두바이 입국 기록이 확인되지 않자 수사당국은 권 대표가 두바이를 경유해 제3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해왔다.

검찰은 권 대표의 도피 장기화에 대비해 한국 출국 시점인 4월을 기준으로 권 대표 공소시효를 정지한 상태다.

인터폴은 검찰 요청에 따라 지난 9월 권 대표 적색수배를 발령했다. 11월부터 권 대표 여권도 무효화했다.

권 대표는 지난 10월 암호화폐 팟캐스트 '언체인드'에 출연해 "소재를 밝히고 싶지 않은 이유는 5월 (테라·루나 코인) 폭락 이후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권 대표를 추적하는 동시에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립한 신현성(37)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3일 기각됐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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