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PINGPONG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I&M’

입력 2022-12-19 00:25   수정 2022-12-19 00:26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M은 ‘PINGPONG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산업공학과 학생인 피유진 대표(21)와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김찬혁(26), 황유정(22) 씨 그리고 탁구공 발사기를 만드는 황소정(20), 박주형(23), 최준용(24) 씨가 활동 중이다.

PINGPONG AI는 탁구 이용자의 셀프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피 대표는 “탁구공이 자동으로 발사되는 제품”이라며 “PINGPONG AI를 활용하면 비싼 돈을 주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동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PINGPONG AI는 탁구공 발사기와 AI 서비스가 융합된 솔루션으로 1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발사기는 공의 스핀과 출력 속도 그리고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피 대표는 “모터와 서브 모터를 활용해 공의 속도와 각도를 조절한다”고 강조했다.

PINGPONG AI의 강점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피 대표는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자세 확인이 가능하다”며 “솔루션은 방향부터 속도, 착지점에 따른 상황별 맞춤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기존에 출시된 유사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습니다. I&M은 가격을 낮춰 많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자 했습니다.”

I&M은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다. 피 대표는 “백핸드 자세를 학습시켜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하고 올바른 자세를 카운팅 해주는 단계까지 완료가 됐다”며 “탁구공 발사기 시제품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피 대표는 어떻게 창업동아리를 만들게 됐을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창업 후 피 대표는 “개발을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단계씩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포즈 인식이 이뤄져 정확한 자세를 카운팅 해주는 결과를 처음 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I&M은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2022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시기적절 창업대회 도전리그 Winner상, 2022 IT 서비스 공모전 대상 등의 성과를 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피 대표는 “멤버들이 각자 맡은 분야의 개발을 완료해 시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탁구 이용자의 셀프 트레이닝을 돕는 전문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22년 3월
주요사업 : PINGPONG AI 개발
성과 : 2022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시기적절 창업대회 도전리그 Winner상, 2022 IT 서비스 공모전(개발) 대상
대표 및 팀원 이름 : 피유진(대표), 황유정, 김찬혁, 황소정, 박주형, 최준용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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