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북미 주요 고객사 대규모 배터리 장비 발주 임박"-신한

입력 2022-12-29 08:21   수정 2022-12-29 08:22



신한투자증권은 피엔티에 대해 북미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배터리 장비 발주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블루오벌향 대형 수주가 임박했다"며 "고객사가 12월 중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한 만큼 2024년 설비 가동, 2025년 양산 계획을 위한 장비 발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타 수주 모멘텀과 케파(Capa)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 피엔티는 12월 1일 중국향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1625억원 수주 공시를 발표했다. 중국향 수주는 견조한 수주잔고 유지 요인이다. SK넥실리스 등 글로벌 동박 고객사 확보도 긍정적이다. SK온-현대차 북미 합작 공장 투자 발표도 향후 트리거로 이어질 수 있다.

케파 증대에 따라 수주 대응도 원활하다. 내년 상반기 준공이 예정된 4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향되며 실적 성장이 가팔라질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2023년 매출 5750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을 전망한다"며 "그동안 보여준 규모의 경제 달성 능력이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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