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Invest] 투자 혹한기에 고시원 플랫폼으로 10억 원 투자 받은 스타트업

입력 2023-01-05 10:05   수정 2023-01-05 10:06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주거 구독 플랫폼 '독립생활'의 운영사 고수플러스가 1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어니스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독립생활'은 인턴, 학업, 독립 등의 사유로 단기 거주할 공간을 찾는 이용자와 고시원 운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월 단위로 입실계약이 체결되며, 이용자는 필요한 기간만큼 월 단위로 결제하며 생활공간을 구독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거주공간을 XR기술로 디지털 트윈해 비대면으로 실제 방문한 것처럼 구현해 이용자가 △수압 △수납공간 △가구사이즈 체크가 가능하도록 한 룸 투어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독립생활은 론칭 3개월 만에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고 4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오규희 어니스트벤처스 상무는 "상대적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소외되었던 고시원시장에 변화를 이끌어 낼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많이 경직된 가운데 투자유치를 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고수플러스의 비전은 '고시원 사람들의 행복'이다. 고시원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효익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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