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전지훈련장으로 '핫'한 울산과학대학교

입력 2023-01-12 12:13   수정 2023-01-12 12:14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의 아이스링크(사진)가 아이스하키팀의 전지훈련지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달에는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도 개최 예정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의 아이스하키팀이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가운데 이번 겨울에 울산과학대학교를 찾는 팀은 총 6개 팀에 이른다.

부산마리나가 지난해 말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다녀갔고, 서울 소재 경성중학교와 경복고등학교, 광운중학교, 경성고등학교, 안양리틀한라 등이 이달중 전지훈련 중이거나 훈련을 앞두고 있다.

이중 경성중학교, 경복고등학교, 광운중학교는 매년 울산과학대학교를 찾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울산의 지리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울산과학대학교가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추고 있어 훈련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경성중학교 김동욱 코치는 “아이스링크의 빙질과 시설이 우수하고, 아산체육관 앞의 트랙이나 학교 옆의 염포산을 활용해 지상 훈련하기도 좋다"며 "교내 기숙사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정말 좋아서 전국 최고의 전지 훈련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는 울산의 빙상 종목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아이스하키 동호회 팀인 워리어스, 해적, 돌핀스, 래빗츠와 스케이트 동호회인 동구연합회, 빙우회, 새빙회, 에이스는 연중 울산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를 사용 중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아이스링크 일일 입장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하루에 네 차례(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12시~1시 50분, 2시~3시 50분, 4시~5시 50분)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사용료를 포함해 초등생까지 6000 원, 중·고등학생 7000 원, 성인 8000 원이며, 유아용 스케이트 보조장치(펭귄 3000 원, 돌고래 5000 원)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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