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213가구 '전세 청약' 접수

입력 2023-01-16 17:32   수정 2023-01-17 00:40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3213가구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전세형 주택은 입주민의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증금 전환범위를 최대 80% 적용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 초기 보증금이 부담된다면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감액하면 월 임대료는 2만833원 늘어난다.

공급 대상은 영구주택과 국민, 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611가구와 매입임대주택 602가구다. 수도권에 1710가구가 공급되며 대전과 대구, 광주, 부산 등 광역시에 315가구, 경남 및 도 지역이 1188가구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신청 자격을 유지하면 기본 4년 입주에 대기자가 없을 시 2년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다. 16일부터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급권역별로 주택을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오는 5월 계약 체결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시세 80% 이하로 공급하므로 최근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