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기체 간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운항 데이터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항공 전자장비와 교통관리 플랫폼 간 실시간 항적 등을 전송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UAM 교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항공기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선(회랑) 내 교통 관리 및 충돌 회피 등 UAM 관리 역량을 검증하고, 기체의 비행 데이터와 고고도 5세대(5G) 통신·LTE(4세대 이동통신) 커버리지 데이터 등 실증 운항 데이터도 확보한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기존 항공기에서 볼 수 없었던 통신을 UAM 기체에 접목해 운항 안전성과 고객 편리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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