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發 규제에…바이낸스코인 -10% 급락 [한경 코알라]

입력 2023-02-15 09:54   수정 2023-02-15 10:16



2월 15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3회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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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테이킹 규제 여파와 BUSD 발행 금지 이슈까지 겹치며 혼란이 커지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은 이더리움 -7.1%, BNB -11.2%, 솔라나 -8.3% 등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BNB는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BUSD를 대리 발행중인 팍소스(Paxos)가 SEC로부터 BUSD의 발행을 중단할 것을 통보받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펀드는 4주 연속 자금 유입을 멈추고 7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지난주 운용자산(AUM)이 303억달러를 기록하고 작년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으나, 이번주 들어 지난주 대비 약 7% 감소한 28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주 대부분의 유출은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펀드에서 발생했다.

전체 블록체인에 락업된 암호화폐 규모(TVL)는 지난주 대비 약 -2.8% 줄어들었다. 체인별 주간 TVL 증감률은 이더리움 -2.8%,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5.9%, 트론 -0.8%, 솔라나 -4.9%로 대부분의 체인에서 감소했다. 다만 레이어2 플랫폼인 아비트럼(Arbitrum)의 TVL은 아비트럼 체인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유니스왑 V3, 카멜롯(Camelot)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219억달러로 지난주 대비 -3.44% 줄어들었다. 거래량 또한 -13.2% 감소했다. 이번주는 Checks ? VV Edition NFT가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Checks는 크리에이터가 드롭을 통해 NFT를 무제한으로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장은 프로젝트가 NFT의 희소성 보다 더 많은 사용자와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Checks의 바닥가는 출시한지 한달만에 8달러에서 2이더리움로 상승한 뒤 현재 1이더리움 수준으로 내렸다.

이번주는 총 27건의 벤처캐피탈(VC) 신규 투자가 확인됐다. 섹터별로는 Web3 16건, Infra 4건, NFT 1건, DeFi와 CeFi가 각각 3건이다. 금주 투자건 중 영국 블록체인 탄소중립 플랫폼 카본플레이스(Carbonplace)가 주목받고 있다. 카본플레이스는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4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탄소 배출권 구매 및 이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i>>> 리포트 전문 보기</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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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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