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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맞아서 열받아'…주차장 입구 틀어막은 마이바흐 [아차車]

입력 2023-02-27 09:01   수정 2023-02-27 09:15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주차했다가 과태료를 낸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 차주가 분노해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막아버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 입구를 막은 마이바흐 주차빌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작성자는 "이사를 온 지 얼마 안 된 입주민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주차를 해서 벌금을 냈다는 것에 열받아 며칠 전부터 주차장 출입구 입구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리실에서 연락해도 빼주지 않은 상태라 낮에 경찰 신고가 들어갔다. 차 빼라고 신신당부해서 1~2시간 뒤에 차를 뺐는데, 오늘 저녁에 같은 집 다른 차가 동일한 자리에 입구를 막아 주차를 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다른 동 지하주차장 출입문 양쪽에 차를 막아서 들어가기 힘들게 해놨다"며 "이제는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마이바흐 차주는 마이바흐와 BMW 미니 차량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입구나 주차장 내 아파트 입주민 출입구에 차를 세워뒀다. 입주민들의 출차와 보행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작성자의 주장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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