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호재 많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본격화

입력 2023-03-06 07:00  



잇따른 교통 개발 호재로 이목을 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본격 시작했다.

실제로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삽교역 개발에 따른 물류 비용 절감 효과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증곡리,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단으로 내포신도시 라는 탄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면적 1,120,274㎥(약 34만평) 규모로 증곡전문농공단지를 둘러싸고 자리하고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는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까지 총 28.72km를 잇는 고속도로로 오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이 도로는 총 세 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가까운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되면 주행거리 및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처럼 당진~천안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해 서해안과 중부내륙권의 고속도로망을 확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2025년 문을 열 서해선 삽교역도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호재다. 삽교역은 충남도청 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관문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충남 홍성~서울 이동시간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기존 장항선 삽교역은 화물열차 정차역으로 컨테이너 하역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큰 강점이 있다.

내포신도시 지역 내 공동주택의 경우 16개 단지, 3만6,263세대가 최근 준공했다. 10개 단지 9,331세대는 최근 공사 중이며 6개 단지 5,824세대는 공사 추진 예정이다. 최근 내포신도시 인구는 3만872명으로 도청 이전 당시인 지난 2012년 12월(509명) 대비 무려 60배 이상 증가했다. 내포신도시 지역 내 교육·의료·편의시설도 속속 건립되고 있다. 지역 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는 11개교가 문을 열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설립 추진 방안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홍성군 약 15분, 예산군 약 10분, 내포신도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당진~천안고속도로, 삽교역 개통 이슈가 있는데다 수덕사IC와 개통 예정인 예산JC 또한 가까이 위치해 있다.”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JC까지 약 18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이용 시 평택항까지의 도달 시간이 약 30분 단축될 전망이어서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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