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서초구, 6년 연속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입력 2023-03-10 15:09   수정 2023-03-10 15:11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지난 9일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C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 반딧불 하우스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CC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17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KCC는 올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에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일대일 상담 및 맞춤형 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반딧불 산타클로스가 돼 한 해 동안 집수리를 진행한 가구를 찾아가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선물을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주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역할도 이행할 예정이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KCC는 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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