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AI 서비스로봇 글로벌제조 생태계구축 나섰다

입력 2023-03-21 11:13   수정 2023-03-21 11:19



<i><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왼쪽부터),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이철우 경북지사,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김근하 인탑스 대표, 송재호 KT 부사장,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이 21일 경북도청에서 AI서비스로봇 생태계 구축 협약을 맺었다.> 경상북도제공</i>

경북도가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의 글로벌 제조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대기업, 글로벌기업, 경북 중견기업과 손잡고 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와 구미시, KT, 베어로보틱스, 인탑스,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1일 경북도청에서 8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경북을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내용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AI 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대응 △AI 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AI 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AI 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에 맞춰 지방선도 로봇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북도 내에 구축된 로봇실증센터와 경북도 과학기술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이 힘을 모아 △농업(팜봇) △물류로봇(AMR)△안전로봇(코봇:협업로봇) 등 3대 분야를 경북 특화 로봇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제조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조사와 부품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부족한 전문 인력 양성, 유통망을 활용한 AI 서비스로봇 글로벌 제조 1등 생산기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베어로보틱스의 서빙 로봇을 경북에서 잘 만들고 있어 이미 글로벌 제조경쟁력은 확인됐다"며 “가정,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확대될 첨단 로봇 생산의 글로벌 제조 기지로 경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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