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황당 혼전임신설…"법적 대응" [공식]

입력 2023-03-27 16:04   수정 2023-03-27 16:05


그룹 엑소(EXO) 세훈이 근거 없는 혼전임신설에 휩싸여 강경 대응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훈의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퍼졌다. 해당 여성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에 임신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아울러 최근 산부인과에서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루머에 살이 붙었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낭설에 불과했다. 세훈 측은 즉각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추측성 게시글 또한 삭제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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