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다파는 DPP-4 억제제인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돕고,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LG화학 관계자는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며 “건강보험 급여 처방은 오는 5월 1일부터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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