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복지 이 정도였나

입력 2023-04-07 10:07   수정 2023-04-07 10:09



'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이 오전 휴무를 결심한다.

7일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에서는 홀과 주방 모두 분주하게 돌아가는 영업 여섯 번째 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연일 바쁜 하루에 지쳐가던 직원들이 입맛을 상실하자 이서진은 다음 날 오전 휴무를 선포, 직원 복지를 실천한다.

매출 예상 적중률이 높은 이사 정유미가 만 페소 넘는 매출 자신감을 보인 영업 여섯 번째 날, 점심 영업을 종료한 '서진이네'는 중간 정산에 돌입한다. 매출을 정리하는 이서진을 바라보던 이사 정유미의 입꼬리가 점점 올라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끝없는 주문에 시달린 직원들이 급기야 식사를 거부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한다. 최우식은 "진짜 입소문 탄 거 같애 지금", 부장 박서준은 "우리 진짜 10만 페소 찍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다고.

입맛 없는 직원들을 지켜본 이서진은 서진 복지 3호로 다음 날 오전 휴무를 공지해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에 모처럼 생긴 여유를 즐길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뷔의 힐링 타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떨어진 사기를 끌어올리는 직원들의 콩트가 재미를 배가시킨다. 가수 지망생으로 변신한 뷔가 "내가 가수로서 성공만 해봐"라며 자연스럽게 콩트를 시작하고 정유미는 졸지에 배우 지망생 역이 된다. 박서준은 슈퍼 히어로물 배우가 꿈인지 묻는 뷔에게 "아니야"라며 "이 가게 사장"이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영업을 이틀 남긴 일곱 번째 날에는 떡볶이와 콤보를 메뉴에서 제외하고 신메뉴인 불고기 덮밥과 제육 덮밥을 출시한다. 정유미가 앞주방에서 덮밥 메뉴를 담당할 예정으로 '김밥왕'에 이어 '덮밥왕'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서진이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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