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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고공행진 수혜"…풍산 52주 최고가 경신

입력 2023-04-19 09:54   수정 2023-04-19 09:55


풍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이 올라 풍산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풍산은 전일 대비 3300원(7.72%)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장중 4만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 풍산홀딩스의 주가도 5.28%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종목 보고서를 내고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현대차증권도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5만300원으로 상향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인프라와 부동산용 구리 수요가 회복돼 구리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유럽에 탄약을 공급하는 등 방산 부문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산은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을 소재로 신동 제품을 가공해 판매한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 있어 대표적인 구리 관련주로 꼽힌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풍산의 주가는 영국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과 발맞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는 올랐지만, 여전히 역사적 주가순자산비율(PBR) 하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풍산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은 0.6배로 지난해(0.5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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