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핵심 수혜 단지"…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5월 분양

입력 2023-04-20 14:00   수정 2023-04-20 14:10


제일건설㈜이 다음 달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주거지로 평가받는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가재지구는 평택시 여건 변화에 따른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 도모와 평택 동부지역의 원활한 택지를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가재동 일원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3블록과 단독주택용지 등 약 4900세대, 인구 1만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 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준주거지 개발을 통해 편리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안전한 통학 거리를 확보한 초교, 유치원도 계획됐다.

또한 지구 내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7개의 공원이 마련되며, 송탄 산업단지와의 주거 분리를 위한 40m의 넓은 완충녹지 4개소도 계획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한 만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는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예정)를 잇는 반도체 벨트도 추진되고 있어 추가 수혜도 가능하다.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총 3701가구의 달하는 제일풍경채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부에는 차별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가구에는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가든을 도입해 입주민의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야구·테니스장, 런드리카페,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면서 "이는 맞닿은 고덕신도시가 전매제한 3년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메리트여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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