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獨 총리 21일 방한…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23-05-11 20:41   수정 2023-06-10 00:01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진)가 오는 2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것은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는 한국과 독일이 수교한 지 140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숄츠 총리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한국을 찾는다. 숄츠 총리는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본 뒤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 및 확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 식사를 하고 독일로 돌아간다. 숄츠 총리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함께 방한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랜 우방국인 독일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공조를 심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독일 총리가 우리나라 대통령과 양자회담 등을 하기 위해 공식 방한하는 것은 1993년 헬무트 콜 총리 이후 30년 만이다. 2010년 메르켈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았지만 한국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위한 방문은 아니었다.

숄츠 총리는 중도 좌파 성향으로, 각 당의 상징색을 따 ‘신호등 연정’(사회민주당 녹색당 자유민주당)으로 불리는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다. 윤 대통령과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만나 양자 회담을 했다. 당시 윤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경제 안보 이슈, 한반도 및 주요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