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박3일' 히로시마 G7 정상외교 마치고 귀국길

입력 2023-05-21 17:00   수정 2023-05-21 17:01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했다.

우리측은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 임시흥 주히로시마 총영사 부부가 공항에 나와 환송했다. 일본 측은 시마다 다케히로 의전장과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다음 1호기에 올랐다. 이어 김 여사도 뒤따라 인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 참관국 정상으로 다자·양자 회담에 참석해 외교·안보, 경제, 저개발국 지원 등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또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했으며 서울 정상회담에 이어 2주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3국 간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를 전격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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